나는 항상 ‘희망은 갖되 순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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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희망은 갖되 순진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낙관주의자도,비관주의자도 아니다.
낙관주의자는 그냥 좋은 소식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그런데 그런 일은 잘 안 일어난다.
광장에 나의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사한 경험의 축적으로 나는 광장 이후 세상에 일말의 기대도 품지 못하는비관주의자, 어쩌면 현실주의가 돼 있었다.
응원봉과 K팝, 전에 없던 광장의 미담과 남태령에서 날아든 기적 같은 이야기들로 마음이 녹을.
우리의 선택에 따라 협력의 미래가 어떠한 모습이 될지를 비춰주는 거울이다.
윈스턴 처칠의 말처럼, "비관주의자는 모든 기회 속에서 어려움을 보고, 낙관주의자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 기회를 본다.
" 그리고 지금이 바로 선택의 순간이다.
수출만 살아나면 아무 문제 없을 거라던 대통령.
부자들에게 감세효과가 집중됐지만, 부자감세는 아니라던 현 경제부총리.
상반기엔 '상저하고上低下高'를, 하반기엔 내년 '상고하저上高下低'를 외치던 초대 경제부총리.
최저임금을 차등적으로 내리자던 중앙은행장.
프로이트는 성 이론에 집착하는 외골수, 구개암 진단에도 시가를 끊지 못한 골초, 인간의 심연을 들여다본비관주의자등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영혼의 건축가'들은 프로이트뿐만 아니라 칼 로저스, 카를 융 등 학자들의 인간적인 면모, 개인.
당신 스스로가비관주의자라는 것을 알아채기는 힘들다.
자신을 현실주의자 혹은 냉소가 정도로 여기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당신이비관주의자일 경우 직장동료나 파트너, 그리고 가족이나 친구들을 맥 빠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비관주의자가 될 수밖에 없다.
물론 힘을 가진 사람들도 때론 비관적일 때가 있지만비관주의자가 되지는 않는다.
비관주의자들은 한마디로 힘이 없는 사람들이다.
힘없는 자신에 대한 실망과 위안이 비관주의로 이어진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낙관적인 사람과 비관적인 사람 중 어느 쪽이 더 저축을 많이 할까.
아마도 적지 않은 이들이비관주의자에 표를 던질 텐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조 글래드스톤 콜로라도대(경영학·심리학) 교수와 저스틴 포메란스 뉴햄프셔대(경영학) 교수.
못한 사람들을 보살피는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리더십의 뿌리가 아닐까.
“나는 지성 때문에비관주의자이지만, 의지 때문에 낙관주의자다.
” 나는 그토록 뛰어난 사상가 그람시를비관주의자로 만드는 지성도, 낙관주의자로 만드는 의지도.
그를 잘 아는 주변 사람들은 모든 게 무사히 끝날 것으로 기대하고 실제로 그렇게 끝난다.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발생 가능한 모든 일을 상상해보고 검토한다.
유명 건축회사 대표인 빌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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